인동당초문과 화염문을 적절히 활용하고 사신도와 봉황으로 데커레이션을 한 독특한 문양입니다.
오늘 소개의 메인 디자인은 아니고요.
이 디자인을 모티브로 다양한 파생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니 진짜 독특한 디자인 기법을 소개하게 되었답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저기 아래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대표 디자인 요소를 결합하여 제작한 입체 디자인입니다.
봉황 대신에 삼족오를 넣어 보았고요.
사신도 디자인에 입체감을 넣은 이미지입니다.
중앙부 봉황을 확장한 케이스입니다.
다 비슷해 보이는데 분명 저마다 조금씩 다르답니다.ㅎㅎ
백제 금동 대향로에 등장하는 봉황을 메인으로 잡아 확대한 이미지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투톤 스타일
컬러감을 주어 보다 생동감 넘치는 모습 연출
곡선의 날카로운(?) 미학을 통해 완성한 입체적 볼륨
me, too.
오늘은 이런 투조 형식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소개하였는데
관련 소스를 활용해서 어떤 신박한(?) 아이디어를 내볼까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은 디자인을 완성하였습니다.
오늘의 메인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을 소개하려고 다양한 디자인 사례들을 나열하였는데요.
이런 느낌의 디자인은 처음 보실 듯...
보신 분이 있다면 디자인에 아주 조예가 깊은 분일 듯...
꽤 오래된 디자인 소스인데 이번 소개를 위해 좀 손을 보았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이렇습니다.
배경을 원단 텍스처에 일러스트 디자인을 혼합하여 제작한 것이고
상단의 이미지는 포토샵의 목업을 활용하여 제작한 것입니다.
전통 문양과 가장 어울리는 목각 투조 디자인입니다.
요즘은 일러스트 그리는 일에 푸욱 빠져 있어 포토샵과는 담을 쌓고 있는데
이 디자인 소개하려고 자료를 찾다 보니 과거 활용했던 이 디자인을 찾았답니다.
실제로 현재 레이저 투조 기술이 이 정도로 발전되었다고 하네요.
대신 난이도가 높아 제작하려면 가격이 좀 비쌀 듯하네요.
보통은 길이에 얼마라는 식으로 계산하는데 난이도가 높은 디자인은 추가 비용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크게 보면 이런 모습이죠.
실제로 제작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밥만 먹고 전통 문양만 연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리고 싶었고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던 문양들이 있었는데
최근에야 일부 완성한 것들이 있답니다.
오늘 소개했던 디자인들 그런 디자인 가운데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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